원주검찰 통신수사 불허, 원주 납치사건 30대 주부 어짤꼬?
원주 부녀자 납치...검찰 통신수사 허가 내주지 않아 난항
강제개종피해연대(이하 강피연) 강원지부(대표 김일화)가 23일 원주경찰서를 방문, 납치 감금된 함모(35·여)씨에 대해 수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 대표는 "김씨가 지난 22일 함씨의 '납치 감금'을 주장하며 원주경찰서 강력계를 찾아 갔지만 현재 경찰의 수사는 거북이 걸음마 수준도 못 미쳤다"며 "경찰의 발 빠른 수사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종교의 자유가 법으로 보장된 대한민국에서 경찰은 언제까지 종교문제를 가정사로만 볼 것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라며 "개종이라는 이유로 부녀자를 납치해 수십일 동안 일정한 장소에 감금한 피해자의 절규를 경찰이 귀 귀울여 들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원주 검찰이 통신 수사 허가를 내주지 않아 30대 주부의 가족 납치 사건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다. 원주경찰서는 지난달 20일 함모(35)씨가 어머니 생일잔치를 위해 친정인 횡성을 방문한 후 연락이 두절됐다는 지인 김모 씨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함씨의 친정을 방문하고 주변의 CCTV 분석 등을 통해 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가족의 함구 등으로 단서가 적고 함씨와 남편의 휴대전화까지 꺼져 있었다.
더구나 함씨 실종 후 성탄절과 새해 등 연휴로 인해 2주일 가까운 시간이 흐른 터라 함씨의 안전여부 또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신속한 수사를 위해 원주 검찰에 통신정보 요청서를 보냈지만 가정사일 뿐이라며 통신수사 승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 간의 납치사건이기에 가족 측의 협조가 없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사 과정은 모두 밝힐 수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함씨의 실종을 신고한 김 씨는 "함씨는 가족들에게 종교적 이유로 핍박을 받아왔다"며 "친구가 납치된 이유는 강제 개종교육을 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가족과 함씨의 가족은 친한 친구사이로 매일 같이 연락을 주고 받았다”며 “사건이 발생한 후 남편에게 너를 납치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함씨의 남편은 납치에 성공했다”고 말한 것을 들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증언을 통해 이모(40)씨가 함씨의 남편과 동조해 부인들을 납치하려고 계획했음을 알아냈다. 이에 대해 이씨는“함씨의 남편과 부인들을 납치하기 위해 한 달 정도 계획했다”면서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계획한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해 벽두부터 터진 검찰의 황당한 통신수사 불허, 도데체 국민의 생명을 뭘로 생각하시는 건지.....? 안타깝기만 하다.
[원주 납치 사건] 한시가 바쁜데 원주 경찰. 검찰 통신수사 승인 허락 촉구가 시급해보인다. 검찰은 빨리 통신수사 허락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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