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나 이세창 사귄지 2년, "혹시 이게, 이혼이유"
이세창 김지연 이혼이유, 4년만에 재혼
배우 이세창이 이혼 4년 만에 재혼 소식을 밝혔다. 하지만, 재혼을 축하하는 팬들이 있는 반면, 공개적인 재혼소식에 전부인 김지연씨와 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비난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세창이 공개적으로 재혼을 밝힌지 이틀만에 13세 연하의 상대녀가 밝혀졌다. 이혼한 아내 김지연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비난이 일었고, 초등학생쯤 되었을 딸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었다. 더욱이, 이세창의 예비신부 정하나씨의 너무도 쿨한 띠동갑 이혼남과의 열애 인정으로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중년 남성의 재혼상대로 등장한 13세 연하의 초혼 여성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교차하는 듯 하다.
정하나는 이세창의 레이싱팀 소속이었다고 한다. 둘은, 이혼하기 전에도 알고 지냈던 사이였으며, 이세창과 정하나가 사귄지는 벌써 2년이 되었다고 한다. 이세창과 미스코리아 김지연의 이혼이유가 공식적으로 그들이 밝힌 이유 외에 또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되는 대목이다.
지난 17일 이세창이 13세 연하의 연극 배우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지난 9일 자신이 제작한 첫 작품 '둥지' 연극 무대에서 예비신부에게 로맨틱한 프러포즈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었다. 이세창 예비신부로 알려진 정하나씨는 아크로바틱 배우 출신이자 모델 겸 리포터로 활동 중이며 공중 곡예사로도 활동중이라고 한다.
이세창의 결혼 소식은 마냥 축하받을 수 없었다. 지난 2013년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과 결혼 10년 만에 합의 이혼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세창의 재혼에 대중의 축하가 잇따름과 동시에 이혼 사유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혼 당시 김지연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느 날 갑자기 '못살아'가 아니라 꼼꼼히 고민하면서 어떤 방향이 나을지 생각했다. 이만 헤어지자고 하는 건 그들만의 사정이 있다. 더 좋은 모습 좋은 결실을 맺고 싶었지만 나도 아쉬웠다"며 오랜 고민 끝에 내린 두 사람의 결정임을 알렸다.
김지연은 "각자가 더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거 같다는 결론이 나왔고 굳이 남들 때문에 쇼윈도 부부 생활을 하고 싶지는 않았다"며 "연락도 하면서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이혼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배우 이세창의 13세 연하 예비신부 정하나 역시 이세창과이 열애 사실을 당당히 인정했다. 19일 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맞아요, 저예요. 실검 1위를 다 해보네요"란 글과 함께 '이세창 정하나'란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이에 정하나가 직접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쿨한 면모를 보인 것이다. 이세창 소속사 나눔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이세창 예비신부는 정하나가 맞다. 결혼식은 올 가을께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창과 예비신부 정하나의 인연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하나의 인스타그램에는 2년 전 지인을 포함, 이세창과 함께한 인증샷이 게재돼 있다. 당시 정하나는 "이세창 오라버니가 너무 재밌게 봤다면서, 공연 같이 하는분들에게 화장품 100만원어치 협찬해주셨어요"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었다.
한편, 정하나는 이세창보다 13살 연하로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기도 했었다.
이세창은 뉴스에 "결혼 기사가 나온 후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받았다"라며 "누군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공개하게 됐다"라고 밝혔었다. 정하나는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여자 연예인의 모터사이클 주행장면 등을 맡아 연기했으며, 엑소 콘서트때 에어리얼리스트로 해외공연을 함께하기도 했었다.
이세창은 2년여 동안 연애를 하면서 한 번도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니거나 해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런 부분에서 예비 신부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이해해 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창은 1990년 데뷔,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며 배우로 사랑 받았다. 또 그는 레이싱 팀 알스타즈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최근에는 애스터(ASTER) 마케팅 본부장으로 사업가 및 공연 제작자로도 일하고 있다. 현재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둥지'는 이세창이 처음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슬하에 1녀를 둔 이세창은 지난 2013년 아내 김지연과 이혼하며 파경을 맞았다. 당시 그는 모든 인터뷰를 거부하는 등 수척해진 모습으로 공식 석상을 찾아 대중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김지연 또한 한 매체의 끈질긴 인터뷰 요청 끝에 문자 메시지로 비통한 심경을 전해 왔다. 그녀는 "지금은 딸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다. 나도 가급적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엄마 노릇 제대로 하려면 더 강해져야 한다. 저희 잘살 거다"라고 자신을 다독였다. 현재 온라인에는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댓글로 북새통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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