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여자친구(41살), 늦둥이 아들 호적 입적
김용건 여자친구(41살), 늦둥이 아들 호적 입적
김용건 여자친구에 대한 누리꾼의 이목이 다시 한번 쏠리고 있다. 2022년 3월 15일, 김용건은 39살 연하 여자친구 A씨가 지난해 11월 출산한 아들의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임을 확인하고 호적에 올리기 위한 입적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용건은 2021년 8월, 39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외 임신 스캔들에 휩싸였다. 그 당시 김용건 여자친구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한 매체는 김용건 여자친구 A씨가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김용건과 여자친구 A씨는 2008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3월 김용건 여자친구 A씨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김용건이 출산을 반대하면서 김용건과 여자친구의 소송전이 벌어졌다.
이후, 김용건은 논란이 불거지자 “최근까지 상대방과 상대방 변호사에게 '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입장을 밝혔고 "상대방의 상처 회복과 건강한 출산, 양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혹여라도 법에 저촉되는 바가 있어 책임질 일이 있다면 당연히 질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김용건 여자친구 A씨의 변호사 측은 “변호사 선임 이후에 태도가 돌변했다. 진정성 있게 사과를 한다면 합의할 가능성도 있지만 오늘 낸 입장문만 보더라도 본인의 잘못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은 없어 보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김용건 측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지고 진실된 대화를 나눴다”라며 “저는 앞으로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원만히 상황을 해결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결국 김용건 여자친구 A씨는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고, 김용건은 유전자 DNA 검사를 통해 친자임을 확인했다. 현재 김용건은 ‘늦둥이’ 셋째 아들을 호적에 입적, 각종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