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훈 감독 별세 "남일 같지 않은 이유“
오상훈 감독 별세 "남일 같지 않은 이유“
49세의 젊은 나이로 오상훈 감독이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등 연출을 맡은 오상훈 감독이 지난 11일 오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오상훈감독 가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오상훈 감독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49세로 생을 마감한 고(故) 오상훈 감독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단편영화 ‘뒤로가는 시계’로 데뷔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위대한 유산'(2003) '파송송 계란탁'(2005)을 연출했던 감독으로 최근 중국 측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감독은 최근 영화 ‘그린자켓’을 통해 11년 만에 복귀를 추진했으나 제작사와 이견을 보이는 등의 이유로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고인의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 등에 주연으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배우 겸 가수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을 들었다. 빈소를 찾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장지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 40~50대의 심장마비 “돌연 심장사 - sudden cardiac death”
증상 발현 후 1시간 이내에 심장 원인으로 사망하는 자연사를 일컫는다. 목격자가 없는 경우, 치명적인 원인이나 전구 증상 없이 24시간 이내에 발생한 자연사도 돌연 심장사에 포함시킬 수 있다. 관련 질병으로는 협심증, 확장성 심근병증, 대동맥 박리가 있으며, 관련 증상으로 가슴통증, 심계항진, 어지럼증, 호흡장애가 있다.
돌연 심장사의 원인으로는 급성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과 같은 관상동맥질환, 확장성 심근병증 또는 비후성 심근병증과 같은 심근질환, 대동맥 박리증과 같은 대동맥질환, 대동맥 판막 협착증과 같은 판막질환 등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질환들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동맥질환이 가장 흔하며, 관상동맥 질환자 사망의 약 50%가 돌연 심장사고,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의 약 20%에서 돌연 심장사가 발생한다. 또한 심근병증도 돌연 심장사의 흔한 원인이다.
관상동맥질환과 심근병증이 전체 돌연 심장사 환자의 약 95%를 차지한다. 또한 구조적인 이상이 관찰되지는 않지만 선천적인 이온 통로의 돌연변이로 치명적인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QT연장 증후군(심전도에서 QT간격이 연장되는 질환으로 심실세동이 생기기 쉬움), 브루가다(Brugada) 증후군(아시아계 젊은 연령층 남성에서 자주 보고되는 질환) 등도 돌연 심장사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증상은 흉통(가슴 부위의 통증)이나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등이 전구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심장마비가 발견된 환자는 일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여 생존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생존한 환자는 장기적으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데, 아직까지 효과가 입증된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은 삽입형 제세동기(implantable cardioverter-defibrillator, ICD)를 시술 받는 것이다. ICD는 체내에 삽입된 전극선으로 심장에 전기충격을 주어 정상 박동으로 되돌리는 기계이다. 전극선은 쇄골하정맥을 통해 심장에 위치시켜놓고 전기충격 발생장치는 앞가슴의 피하에 이식한다.
ICD는 평소 환자의 심장 박동을 감시하다가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부정맥을 감지하면 전기충격 등으로 이를 멎게 하는 기능을 갖는다. 그 외에 원인 심장질환에 따라 생존률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약물들(관상동맥 질환자의 경우 ACE 억제제와 베타 차단제)을 복용하게 된다.
심장마비의 예방방법으로 원인 심장질환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걷기, 등산, 조깅, 수영, 줄넘기, 자전거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시작 전에 준비 운동을 5~10분 정도 하고, 실제 운동 시간은 30~60분 정도가 적당하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점차 운동량을 늘려나간다. 운동이 끝나면 마무리 운동을 5~10분 정도 시행한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엎드리기 등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운동은 삼가야 한다.
평소 각종 심장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곳에 혼자 가는 것을 피한다. 가족들은 심폐소생술 방법을 배워 비상시에 대비해둔다. ICD를 이식 받은 환자는 기계의 오작동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 즉, 강한 자기장이 있는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전기 자극을 이용한 물리치료는 권장되지 않는다.
- 일반적으로 섭취를 줄여야 할 음식: 육류, 저장식품,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등 지방질,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과 염분이 많이 함유된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
- 권장하는 음식: 채소, 과일, 잡곡, 현미, 콩류, 해조류 등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
오상훈 오상훈 감독 오상훈감독 가족 위대한 유산 임창정 인천상륙작전 김선아 김선아 남편 김희선 김선아 결혼 김삼순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인천상륙작전 프로듀사 김선아 김선아 갑질 내이름은 김삼순 김선화 프로듀사 막내작가 삼순이 인천상륙작전 추성훈 김응구 김선아인성 잠복근무 김선아 교정 김선아 나이 추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