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남친 원혁, 이진호가 밝힌 쎄한 사연
이용식 딸 남친 원혁, 이진호가 밝힌 쎄한 사연
이수민 원혁 과연 그들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개그맨 이용식의 딸 수민 양의 남자친구 원혁의 행동에 의문을 제기하는 방송을 공개했다.
4일 유튜버 이진호씨는 '결혼 반대 진짜 설정일까? 이용식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많은 누리꾼들이 원혁과 이수민의 결혼을 반대하는 이유를 다뤘다.
그 이유는 "1988년생인 원혁 씨의 커리어 때문이다. 본인 스스로 뮤지컬 배우라고 소개하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원혁 씨가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했던 시점은 2017년 '그대와 영원히'였다고 한다. 이후, 5년 뒤 '미스터트롯2'에 나온 것이 전부였다. 이용식 딸 남친 원혁에 대해 냉정하게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보다 무직에 가깝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두 번째는 경제관념을 짚었다. 무직에 가깝고 '조선의 사랑꾼'에 캐스팅됐는데, 그마저도 이용식 씨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것이다. 원혁은 그 전까진 특별한 경제 활동을 하지 않았고 사실상 이용식 씨의 딸 이수민의 남자친구로 불리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사실상 무직에 가까운 원혁 씨가 평창동으로 이사한 유일한 이유는 이수민 씨 때문이었다. 조만간 원혁 씨의 원룸 계약이 끝난다고 한다. 그후 자연스럽게 이용식 씨의 집에 들어와 데릴사위가 되겠다는 의지로 보인것이다. 이 외에 뮤지컬 배우로서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 역시 처음에는 원혁 씨와 이수민 씨를 응원하고 긍정적인 분위기였는데, 촬영을 진행할수록 '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주고 있다.
물론, 이는 제작진 일부의 의견이지만, 그 쎄한 느낌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원혁이 이수민과 새벽기도 후 어떤 스케줄 없이 잠을 잔다거나, 자신을 반대하는 이용식이 없다고 집에 들어와 자기 집처럼 자연스럽게 지내는 모습 등을 의아해하기도 했다.
이용식, 인품 훌륭한 분…사랑하는 딸 때문에 체념한 상태
과연, 이용식은 원혁의 상황을 정말로 모르는 것일까?
이진호는 "이용식 씨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결혼을 반대하고 있지만, 방송이기 때문에 그 기조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용식 씨가 인품이 훌륭한 분이다. 방송을 통해 원혁 씨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킨 적이 없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용식 또한 원혁을 반대할 이유가 많은데도 강하게 나서지 않는 이유는 딸을 향한 사랑 때문이란 입장이었다. 이진호는 "이용식 씨를 실제로 본 관계자들은 이제 체념하는 모습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한다. 원혁 씨에 대해서도 이런 배경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지만 딸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극렬하게 반대할 수 없는 입장"이라며 안타까운 공감을 드러냈다.
이용식 딸 이수민, 과연 원혁과 결혼할 수 있을까?
젊은 남녀의 사랑은 국경도 막을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말도 옛말이 된지 오래다. 순수한 사랑은 영원하다. 단지, 가슴속에만 말이다.
결혼은 현실이며, 생계를 꾸려나아가야하는 것이기에 뚜렷한 경제적 기반이 없다면 결코 계속하기에는 어렵다는 것이다. 물론, 원혁씨가 지금은 무직에 가깝지만 큰 성공을 거두고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딸을 둔 아버지 이용식 입장에서는 현재의 원혁과 현재를 기반해 미래의 원혁을 예상해 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수민양과 원혁이 사랑이 이뤄지고 결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혁씨가 지금보다는 더 많은 노력과 결실을 이뤄나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이용식에게도 사위로써 믿음을 안겨줄수 있는 계기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속타는 이용식, 원혁, 이수민, 이용식 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