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혼전임신-시댁살이 위기
최민환♥ 율희 혼전임신-시댁살이 위기
최민환♥ 율희 부부의 혼전임신과 시댁살이가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4월 26일 해투에 출연한 율희가 최민환♥ 율희의 혼전임신 그리고 결혼, 시댁살이 이야기를 풀었다.
이날, 율희는 혼전임신에서 시댁살이까지 공개하면서 최민환♥ 율희의 결혼생활이 전파를 타게 된 것이다.
최민환 율희 부부는 살림남을 통해 어린 부부의 일상을 공개 중이기도 하다. 율희시부모님과 한 건물에 신접살림을 차렸다고 밝혔다.
특히, 연애 시절 오빠한테 ‘만약 결혼을 하면 우리 신혼생활을 즐기고 싶어라고 했었는데 아기가 생겨서 정리할 시간이 없이 합치다 보니 시부모님과 같은 건물에서 신혼생활하게 되었다고 한다.
율희는 “우리 집이 반 지하라 밖에서 안이 보이는 구조다. 애정행각 하는 것도 다 보인다. 하루는 뽀뽀를 하다가 어머니와 마주치기도 했다고 한다. 뒤로 어머니의 눈높이에 맞춰 문에 화관을 설치한 일화도 공개했다.
또한, 율희는 최근 분가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며 “오빠한테 ‘안 될 걸 알지만 분가하고 싶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민환이 나만 믿으라고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해해달라고 투정 부린 건데 내가 친정에 간 사이 시부모님께 분가 얘기를 드렸고 시부모님이 우셨다고 말해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율희는 “그 위기가 있음으로서 우리 사이는 더 가까워졌다. 지금은 오히려 내가 이 집에서 나가기 싫다고 한다”라며 결혼생활에 빨리 적응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율희는 혼전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율희는 “임신을 비밀로 하고 활동했다. 남편과 시부모님께 먼저 알리고 엄마와 아빠한테도 말씀을 드렸는데 엄마가 ‘아기를 가졌어’라고 하자마자 눈물을 흘리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율희는 경제권에 대해서도 밝혔다. 율희는 “그동안 시어머니가 돈 관리를 해주셨다. 내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 건데 오빠가 먼저 ‘율희야, 이제 네가 해봐’라면서 경제권을 받아왔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율희는 시어머니께 하나씩 배워가고 있다고 밝혔고 결혼 전엔 오빠가 용돈으로 500만 원을 썼는데 지금은 50만 원을 쓰고 있다고 말하며 결혼을 하니까 알뜰해지더라고 느스레를 풀기도 했다.
아직 한참 어린 율희, 하지만, 한 아이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큰 책임과 용기를 생기게 하는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