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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영하 미투, 36년전 여의도 한 광광호텔서 미스코리아 탤런트 성폭행 미수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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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미투, 36년전 여의도 한 광광호텔서 미스코리아 탤런트 성폭행 미수 폭로

 

이영하


배우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중견배우 이영하에게 36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논쟁 역시 뜨겁다.

 

TV조선이 오후 `뉴스7`을 통해 1980년대 이영하에게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A씨의 인터뷰를 공개한 배경을 두고 다양한 해석들이 쏟아지고 있다.

 

A씨가 밝힌 이영하 배우의 실체는 충격적이다. 1980년대 초반 미스코리아 전속이 풀려 연예계 데뷔를 앞둔 A씨는 이영하와 여의도 야외에서 가을 의상 화보 촬영을 했는데 여기서 끔찍한 일을 당해야 했다.

 


당시 A씨는 대학에 막 입학한 나이였고, 이영하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다. 이영하는 당시 A씨에게 여의도의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고, 이에 호텔 방으로 올라오라는 연락을 받고 방에 올라갔다.

 

이영하가 이후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으며, 이에 놀란 A씨는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그랬던 기억이 난다""너무 놀라 저항도 할 수 없었다. 나중에 보니 온 몸에 멍이 들어있었다"고 이 매체를 통해 고백했다. 이영하로부터 폭행을 당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드는 진술이다. 그는 이와 관련 방송에서 이영하를 볼 때마다 무척 힘들고 눈물이 났다고 토로했다.

 

이영하


A씨는 특히 끔찍한 일을 당한 뒤에도 이영하와 계속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영하 악몽에서 시달려야 했던 이유다. 이영하는 그러나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 행동했다고 진술했다. 이영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져가는 이유이기도 했다. 심지어 동료 여자 연예인과 결혼한 이영하의 집들이까지 강압적으로 가는 건 그녀에겐 지옥 그 자체였다. 이영하 부부가 애를 낳았을 때도 후배라는 이유로 불려가야 했다. 그게 그 당시에는 일상이었다. 물론 미투라는 단어도 없었다. 이영하와 함께 있는 게 공포였던 그녀는 결국 업계를 떠났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이영하의 실체를 고백해야 했을까. 최근 `미투 운동`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이영하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영하의 답장은 황당했다.

 


이영하는 A씨에게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35년 됐나요? 얼굴 보고 식사라도 하며 사과도 하며~ 편한 시간 주시면 약속 잡아 연락드릴게요"라고 답장을 보낸 것. 이 같은 문자에 뿔이 난 A씨가 답장을 거부하자 이영하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네요.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 있네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그녀는 이영하의 진심이 없다고 판단했다.

 

논란이 커진 것을 의식해서였을까. 언론 보도 직후, 이영하는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35년 전 이야기가 미투를 통해 언급되고, 그 중심에 이영하가 서 있게 되면서, 방송가와 연예가의 더 오래전 악몽도 미투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영하


A씨는 "그분을 파멸시키겠다, 어떻게 하겠다, 분풀이를 하겠다 이런 것보다도 그 일 자체, 그게 지워지지 않는다"며 여전한 고통을 호소했다.

 


A씨는 최근 이영하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도 공개했다. A씨는 "(이영하에게)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있다'는 답장이 왔다. 내가 그분이 힘든 것까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면 너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하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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