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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미투, 이영하 성폭행 시도, SNS 돌연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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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미투, 이영하 성폭행 시도, SNS 돌연 삭제


1980년 미스코리아, 19"축축해지던 순간 기억해"

1980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지목한 유명 남자배우 행보

 

미스코리아 미투

 

미스코리아 미투가 터졌다.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36년 전 유명 탤런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스코리아 미투 유명 탤런트는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남자배우라 대중의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여배우가 과거 36년 전 유명 남자배우로부터 성추행 당한 일을 한인터뷰를 통래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오늘 18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1980년대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방송사 공채를 통해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창 활동 당시 이 여성은 당대 영화 드라마를 통해 인기를 누렸던 남사 배우와 화보 촬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1980년대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로 활동했던 A씨가 18일 한 인터뷰에서 “1980년대 초 여성잡지 화보 촬영을 하며 연예계 데뷔를 앞두고 있을 당시,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던 남자 탤런트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미스코리아 미투

(미스코리아 변천사)


A씨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은 뒤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다. 하지만, 성추행을 당해 입은 정신적 피해로 연예계를 떠났다.

 

A씨는 하루는 여의도 야외에서 가을 의상을 주제로 한 촬영이 있었다. 남자 모델과 촬영하는 화보였는데, 그 상대는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바로 B씨였다그때 나는 대학에 갓 들어간 어린애였고요. B씨는 워낙 유명했던 분이었다. (B씨가) 먼저 촬영을 끝내고 가면서 나보고 촬영을 끝낸 후 뭔가를 가지고 여의도에 있는 한 관광호텔로 오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A씨는 호텔 로비 커피숍에서 만날 줄 알았는데 방으로 올라오고 하더라방에 들어가자마자 술 냄새가 풍겼고 B씨가 나를 강압적으로 침대에 눕혔다정말 하늘이 노랗게 변했고, 온몸에 힘만 주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온몸이 굳어 저 좀 살려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부탁입니다라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도망쳐서 집에 왔다.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도 안 난다. 나중에 보니까 온몸에 멍이 들어 있었다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이야기했다. 당시만 해도 그런 일을 당하면 연예인은 물론 여자로서 살아가기 힘든 시절"이었다며 조용히 묻을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미스코리아 미투


A씨는 그러면서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남자 탤런트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그분이 주동이 돼서 남자들끼리 키득키득 웃기 일쑤였다. 결국 내가 먼저 그만 써달라면서 빠졌다. 너무나 힘든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후 B씨가 동료 여자 연예인과 결혼했는데 집들이와 아이를 낳았을 때 가야했다. 비참했다. 이후 그분의 아내와도 같은 드라마를 출연하게 돼 고통스러웠다. 결국 이 세계는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연예계를)떠나 아이를 낳고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밝혔다.

 


A씨는 36년이 지난 지금 고백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분이나 그분의 아내에 관한 소식을 TV를 통해 볼 때 무척 힘들었다. 묻어두려고 했지만 뉴스를 통해 나와 비슷한 피해 여성들을 접하며 그때 일이 떠올랐다. 결국 딸이 엄마가 아픈 것이 싫다. 클리어하자고 용기를 줬고 털어놓게 됐다고 전했다.

 

A씨는 최근 B씨와 나눈 메시지 대화도 공개했다. A씨가 어린 나이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힘들었던 일들, 모든 것이 고통스러워서 도망치고 싶었던 기억들이 오랜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고 하자 B씨는 정말 오래간만이네요! 35년 됐나요? 얼굴 보고 식사라도 하며 사과도 하며~ 편한 시간 주시면 약속 잡아 연락드릴게요라고 답장했다.

 

미스코리아 미투


이에 A씨는 그 말에 화가 나서 답장을 안 했더니,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싶네요. 너무 힘들어 꼼짝 못하고 누워있네요!’라고 왔다“‘너무 힘들고 아파서 누워있다B씨의 답장에 더 화가 났다. 내가 지난 세월 얼마나 아팠는데, 나는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분노했다.

 

이후 이 여성은 연예계를 떠나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이 여성은 현재 유명배우 가해 남성과 그의 아내 소식을 TV로 접할 때마다 아픈 기억이 떠오른다최근 미투 운동의 영향으로 용기를 냈다. 대학생인 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딸의 허락과 권유로 고백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내용이 온라인과 지면 매체를 통해 확산되자 오늘 온라인 포털사이트에는 가해 남성으로 의심되는 남성 연예인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스코리아 미투


과연, 1980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가 지목한 그 유명 남자배우는 과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이영하는 1968년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 1977년까지 극단 광장에서 연극배우 활동을 했다. 같은 해 영화 ''으로 연예계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해온 이영하는 지난해 12'사랑중 이별이'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영하는 현재 해외 체류중이다. 최근까지도 SNS를 통해 스페인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지만, 논란이 된 후 SNS 계정이 삭제돼 의아함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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