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준금, 결혼을 추악한 거래로 만들어 버린 시어머니
아물리 세상이 물질만능주의라고 하지만, 인연을 조장하고 결혼이란 신성한 약속을 추악한 거래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과연 요즘 세태일까?
같이 살래요 박준금이 장미희로부터 카페를 받는 조건으로 아들 차경수와 며느리 박선하(박선영)의 결혼을 허락한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만들고 말았다.
장미희가 박준금을 위해 카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9일 '같이 살래요' 39회에서는 이미연(장미희 분)이 우아미(박준금 분)를 불러 박선하(박선영 분)와 차경수(강성욱 분)의 결혼을 허락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회에서, 우아미는 이미연을 직접 찾아가 카페 얘기를 꺼냈다가 이미연의 심기를 건드렸다. 정중하게 우아미를 집에서 내쫓은 이미연은 심일순(김예령 분)에게 새로운 사실을 전해들었다.
박선하와 차경수가 결혼하기 전, 우아미가 자신에 대해서 캐고 다녔다는 것이다.
이미연에게 메시지를 받은 우아미는 "카페를 주겠다는 거야, 아님 다른 생각인거야?"라며 어리둥절했다. 우아미는 손님이 온다며 심일순에게 자리를 잠시 비켜달라고 했고, 우아미에게 "선하와 경수 헤어지게 만들어 놓고 갑자기 다시 만나게 한 이유가 혹시 저 때문인가요?"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우아미는 "네. 사부인 때문입니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우아미는 "선하가 경수를 참 좋아하더군요. 경수도 참 좋은 큰사위같아요. 어머님만 좋은 시어머니 되시면 맘이 놓일 것 같네요"라고 은근슬쩍 디스했다. 이에 우아미가 "잘 모르셔서 그러는데, 제가 선하한테 얼마나 잘하는데요"라고 받아치자, 이미연은 먼저 "카페 말입니다.
카페 하나면 그 집안은 아무 문제가 없는건가요?"라고 물었다.
우아미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럼요. 집안이 편하고, 경수가 편하면, 제가 얼마나 더 며느리를 떠받들고 살겠어요"라고 했다. 이미연은 "카페 하나에 다들 행복해진다니...좋은 거래네요"라며 "하지만 오늘 일, 선하는 모르게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물론 우아미는 그렇게 하겠노라고 대답했다.
과연 이런 일이 드라마에서나 일어나는 일일까?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는데...돈 욕심 먼저 부리는 부모가 있을까? 돈이 얼마나 좋은 건지 참으로 안타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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