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덕 아내 이미진 "10년 비밀동거” 뒤늦은 고백

김명덕 아내 이미진 "10년 비밀동거” 뒤늦은 고백

 

#. 김명덕, 아내 이미진 위해 MVP 되고 싶었다. 

오늘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김명덕이 자신의 아내를 위해 MVP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은 복고열풍의 주역 8090 전설의 개그맨 리턴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한국은 "오늘 김명덕이 안 나오길 바랐다. 이 사람은 방송하러 나온 것이 아니고 목숨을 걸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덕이 "16살 연하의 아내가 이 프로그램을 굉장히 좋아한다. 나오자마자 떨어지면 안 되니까 MVP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고 자신이 프로그램에 열의를 가지고 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김명덕이 아내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려고 하자 김한국은 "언제 여보를 말하는 것이냐. 예전 여보냐 지금 여보냐"고 재혼한 김명덕의 정곡을 찔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에는 'K본부' 팀 김한국 이경래 이상운 최형만 배동성 권영찬, M본부팀 김창준 김명덕 김정렬 표영호 김학도 정진수가 출연했다. 

#. 김명덕 “아내 이미진 10년 비밀동거” 뒤늦은 고백

김명덕이 10년간 비밀동거를 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명덕은 8월2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10년 동안 동거를 했던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 밝혔다. 

김명덕은 “나름 슬럼프가 있었다”며 “방송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빚도 지고 사고도 났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이고 뭐고 끝났다. 이런 생각에 행사장 갔는데 신데렐라 같은 와이프를 만났다”고 화색을 드러냈다.

김명덕은 “아내가 부른 ‘유일한 사람’이 마음에 꽂혔다”며 “명함을 줬는데 한 달 후 연락이 왔다. 전화가 와서 받자마자 달려가서 잡았다”고 아내를 사로잡은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김명덕은 “그동안 아내를 공개하지 않다 보니 ‘불륜커플이다’ ‘부녀지간이다’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아내 이미진씨는 “나이가 많은 남편은 아침 6시마다 일어나고 나는 아침잠이 많다”며 “아침 식사를 준비해주지 못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식류를 늘 구비해놓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명덕은 “아내를 만나고 44kg였던 몸무게가 63kg가 됐다”며 웃었다.

 또한 이날 김명덕 부부는 첫만남 순간과 16세 나이차에도 불구, 결혼에 이를 수 있었던 사연을 모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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