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가창력, 받아치는 두진수 “듀엣의 진수”

솔지 가창력, 받아치는 두진수 “듀엣의 진수”

솔지가 두엣 가요제에서 또 한번 폭발적인 가창력을 토해냈다. 솔지의 가창력이 또 한번 기염을 토하는 하루였다. 솔지, 마이크를 들었다 하면 터져나오는 가창력 그 끝은 어디까지 갈까?

설특집 듀엣가요제에서 솔지 두진수 듀엣은 466표로 역대급 점수를 받은 지코 이소영 듀엣의 힙합 무대에 이어 이승철의 '서쪽하늘'로 감성 넘치는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다. 

솔지와 두진수는 잔잔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클라이막스로 치닫으면 치닫을 수록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솔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이를 받아치는 두진수의 능력까지, 솔지 두진수는 '듀엣 무대는 이런 것이다'는 것을 몸소 선보였다.

더욱이, 솔지는 복면가왕을 통해 일찌감치 가창력을 인정 받았었다. 그런 솔지가 오늘 듀엣가요제에서도 거침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역시 솔지"라는 찬사가 쏟아지게 만들었다. 예상대로 솔지 두진수 듀엣의 무대는 477점이라는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솔지와 두진수의 폭발적인 무대가 끝나자마자 객석에서는 "미쳤어 미쳤어", "감동이다", "대박이다", "역시 솔지 명불허전", "간만에 보는 미친 무대였다"는 감탄사가 터져나왔다.또한, 성시경은 "역시 화려한 것 뒤에는 발라드가 먹힌다. 너무 잘했고 예뻤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솔지와 두진수는 동갑내기 친구였다. 둘의 환상적인 무대와 이어진 포옹까지 팬들에게는 행복한 무대일 수밖에 없었다. 

솔지는 "두진수의 원래 꿈이 가수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본인의 앨범도 내고 가수로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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