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과이유?

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과이유?

오초희 이수역 폭행과련 SNS글, 결국 사과하고 말았다.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짧은 머리라서 맞았다. 나도 짧은 머리다. 무섭다고 말하며,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사건의 피해자는 여성이며, 가해자는 남성이라고 단정적인 발언을 해 이수역 폭행 논란을 키우고 말았다. 또한, 남녀 대결구도의 이수역 폭행 논란을 더욱 가중시켜 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후 이수역 폭행 영상이 추가 공개되면서, 이수역 폭행 피해 여성이 오히려 가해자란 주장들이 이어졌고, 오초희의 발언에 대한 비난이 쇄도했다. 마침내,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해 자필사과문을 게재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관련 사과문을 게재했음에도, 누리꾼들의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이슈에 대해 연예인으로써 분명 의견을 말할수는 있다는 부분까지는 누리꾼들도 동의하는 대목이었다. 하지만, 쌍방폭행논란으로 번진 이수역 폭행사건에 대해 일방의 의견만 듣고 팩트가 아닌 부분을 팩트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 질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많은 누리꾼들의 의견이다.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라면, 섣부른 판단이 아니라, 팩트를 갖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야 한다는 것이 대중들의 이야기이다.

어쨌든, 일방적인 남성들의 폭행시비로 이어지던 이수역 폭행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수역 폭행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하던 여성 2명이 오히려 남녀커플과 남성들에게 성적인 발언과 시비를 했다는 주장이 2차로 공개된 동영상 및 가게 주인, 그리고 목격자의 증언과 일치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역시, 처음에는 일방적인 가해자로 이수역 폭행남성이라고 주장하던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던 여성 2명이 이수역 폭행사건의 단초가 되었고, 이 여성들이 먼저 시비를 걸어 쌍방폭행으로 문제가 불거졌다는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경찰은 이수역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2명과 이수역 폭행가해자라고 지목된 남성에 대해 쌍방폭행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한다. 

조만간, 이수역 폭행사건의 전말이 드러날 것이다. 섣부른 판단보다는 또한, 남녀 대결보다는 술을 한잔 하고 거친입을 가진 사람들과 술을 한잔 마신 사람들 사이에 오간 쌍방폭행으로 보고, 경찰조사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할 것이다.

지나친, 남녀성대결 구도는 남자에게도, 여자에게도 실익이 없는 소모전일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시비를 누가 먼저 걸었는지..그리고, 왜, 누가, 먼저 폭행했는지...또한, 그 폭행이 정당방위였는지...등등을 경찰은 낱낱히 밝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