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경 딸 황소희, 금수저 논란 "종지부를 찍었네"

이혜경 딸 황소희, 금수저 논란 "종지부를 찍었네"

 

▶ 이혜경 100켤레 구두, 금수저 논란 종지부를 찍었네!

(이혜경과 100켤레 구두)

기업인 이혜경이 딸 황소희부터 100켤레 구두까지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10월 4일 방영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강주은의 지인이자 패션사업가 이혜경이 출연했다. 이혜경의 딸은 모델로 이미 이름을 알린 황소희양이다. 이혜경은 "드라마는 안하겠다고 하더니 어느날 드라마를 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대 법대 대학원을 준비했다. 그런데 앉아서 공부하는 것이 싫다고 하더라. 연기가 맞다고 하더라. 자기가 맞다고 하는데, 그때부터는 걱정을 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혜경의 집이 공개됐다. 이혜경의 집엔 수많은 구두들이 가득해 놀라움을 안겼다.

▶ 이혜경 딸 황소희 “대학원 준비하다 배우 선언”

 

(택시 이혜경, 딸 홍소희)

디자이너 이혜경이 딸 황소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혜경이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딸 황소희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혜경은 “딸이 이대 법대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우를 하겠다고 했다”며 “이제는 앉아서 공부하는 게 너무 싫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혜경은 딸의 금수저 논란에 대해 “금수저 맞다”며 “우리가 잘 살아서 펑펑 쓰는게 아니라 내가 쓰자는 주의다”라며 쿨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 이혜경(페이리) 소희통상 대표…2000천만원대 악어백이 20만원된 사연은?

 

(이혜경)

'청담동 사모님 가방'으로 통하던 악어백이 대중 속으로 들어왔다. 20년 이상 '악어백'이라는 한우물만 판 이혜경 소희통상 대표가 2014년 CJ오쇼핑과 손잡고 악어백을 주요 테마로 하는 중저가 브랜드 '드페이블랙'을 론칭했다.

 

이혜경 대표는 이탈리아 명품 악어가방 콜롬보를 국내 처음 선보인 인물이다. 1990년대 초반 그가 콜롬보를 소개할 당시 '2000만~4000만원대 할머니 악어가방을 누가 사느냐'는 인식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그는 상위 1%를 타깃한 철저한 프리미엄 마케팅으로 콜롬보를 국내 여성들의 로망으로 만들었다.

 

이혜경 대표는 20년간 콜롬보 글로벌 매출 가운데 한국비중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아시아 판권을 획득하는 등 승승장구하면서 '휠라' 'MCM' 등에 이어 글로벌 본사를 인수할 국내 기업인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 2011년 제일모직(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에 콜롬보 본사가 인수되면서 그의 꿈도 불발됐다.

 

이혜경은 "아쉬움이 컸지만 제일모직에 인수된 후 1년간 콜롬보 총괄 디렉터를 하며 브랜드에 대한 남은 열정을 모두 쏟았다"며 "이제 다 큰 자식 뒷바라지보다는 새로운 자식을 키워 내 가능성을 시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혜경)

그가 제일모직을 나와 2년간 공들여 만든 브랜드가 '21드페이'와 '드페이블랙'이었다. 2013년 론칭한 21드페이는 최고급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 화려한 색감 등을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다. 선보인지 1년이 채 안됐지만 벌써 고소영, 김희애, 전지현 등 깐깐한 배우들이 단골 고객이 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났었다.

 

이혜경 대표는 "과거 명품의 가치가 '희소성'에 있었다면 지금 명품 가치는 '대중성'"이라며 "산업화ㆍ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명품의 의미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 앞으로 대중화 되지 않는 명품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악어백 저변 확대를 위해 20년간 '노후한 이미지'를 개선해왔는데 비싼 가격 때문에 대중화되기 힘들다는 한계에 부딪혔다"며 "최고급 소가죽에 악어가죽의 질감을 표현해 정통 악어백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가격은 20~30만원대로 낮춰 젊은층도 악어백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은아침 고소영, 이혜경과 남다른 우정과시

 

(이혜경 고소영)

2014년, 정윤기 고소영이 '좋은아침'에 등장해 기업인 이혜경과 우정을 과시했다. 그 당시 '좋은아침'에는 성공한 싱글맘 기업가 이혜경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경은 만찬을 준비하며 "특별한 손님이 온다"고 밝혀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배우 고소영이었다.

 

정윤기는 등장하자마자 이혜경과 서로 입은 옷에 대해 칭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고소영은 이혜경을 향해 "언니는 항상 즐겁다 뒤끝 없고 화끈하다"고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소영은 이혜경 대표를 위해 둘째 출산 후 첫 방송 출연을 마음먹었다고 밝혀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혜경 대표는 소희통상 대표이사다. 그녀는 2011년부터 콜롬보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으로 재직하다 2014년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혜경 딸 모델 황소희)

(이혜경 딸 모델 황소희)

(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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