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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국 일출, 해맞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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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출, 해맞이 명소

2017년 정유년의 일출 어디서 볼까?

 

참으로 다사다난 했던 2016년, 많은 국민들이 실망하고 좌절해야만 했던 2016년,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지 않는 듯 암울하기만 했던 2016년도 이제 몇시간 뒤면 기억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추암해변 촛대바위 일출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 배경화면인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 촛대바위'는 백사장은 작지만 아름답게 부서지는 파도와 곳곳의 각종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난다. 그중에서도 바다를 뚫고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있는 촛대바위에 살짝 걸리면서 떠오르는 태양은 가히 장관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삼척선 추암역과 맞닿아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다.



2017년은 2016년 보다는 좀 더 나은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일 뿐이다.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해가 되길 소망하면서 붉은 닭의 해인 정유년의 첫 시작을 멋진 일출과 시작해보았으면 한다.


바다에서 보는 장대한 일출부터 눈덮인 산에서 바라보는 일출, 그리고 도심에서 가족들과 함께 새해를 다짐하는 일출까지 우리의 새로운 2017년이 웅장하게 떠오르는 일출과 함께 시작되었으면 한다.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

동해에 잠든 해룡과 함께 '경주 문무대왕릉'



<여름 문무대왕릉>

 

<여름 문무대왕릉>


경주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릉이다. 동해구의 작은 바위섬인 대왕암 일대는 죽어서까지 해룡이 돼 나라를 지키려 한 문무대왕의 염원이 담겨 있다



일출 명소로도 손색이 없는 이곳, 경북 경주시 봉길리 앞바다에는 매년 새해의 희망을 전하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대왕암의 황홀한 경관과 일출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해의 고민을 씻어 버리기에 충분하다.

 

고성 옵바위 일출

호젓하게 즐기는 해안 절경 '고성 옵바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고성에도 일출 명소가 있다. 속초에서 고성까지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다 보면 가진항을 지나 공헌진 해변이 나온다. 이곳에는 바다 위로 솟아오른 옵바위가 있는데, 옵바위의 움푹 파인 공간 사이로 절묘하게 솟아오르는 일출 광경은 가히 장관이다



동해 추암, 강릉, 정동진과 함께 일출 명소로 손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호젓하게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2017년 일출 명소 해돋이 시간




전국 일출일몰 시간





정동진역은 아마도 전국 철도역 가운데 가장 유명한 역일 것이다통상 우리는 일출을 이야기하면 정동진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정동진을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야간열차를 타고 정동진역으로 가는 방법일 것이다. 수도권에서 정동진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오후 1125분에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 5시간정도 소요되며 주말에는 오후 1010분에 야간열차가 추가적으로 1대 더 투입이 되어 많은 수요를 감당하기도 한다.

 

정동진역에 가서 일출을 보려는 젊은 연인들이 많다. 예전에는 일반 간이역정도로 존재감이 적었던 정동진역이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에 전 국민의 여행지가 되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여파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정동진에서 깨끗하게 떠오르는 일출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겨울 바다의 특성상 안개낀 날이 많기 때문이다. 해무로 인해 밝고 맑은 해를 보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동진의 낭만과 해무사이로 비집고 나오는 일출은 그것 자체로도 충분히 낭만적일 것이다.


정동진 일출




정동진 일출




정동진 일출





하늘공원

서울 시내 '하늘공원', '아차산'

 

일출을 보기위해 강원도로 달려가거나 높은 산을 오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서울 시내 공원이나 도심 속 산을 찾으면 된다우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정상에 올라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하늘공원 일출




하늘공원 일출




하늘공원 일출





또다른 일출 명소로 '아차산'을 꼽을 수 있다서울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아차산에서는 매년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기 좋은 곳이다.


아차산 일출


아차산 일출




울릉도 일출





울릉도 일출





울릉도 일출





독도 일출




독도 일출




독도 일출




태백산 일출




태백산 일출




태백산 일출





꽃지 해안공원 일출




꽃지 해안공원 일출




꽃지 해안공원 일출





호미곶 일출





호미곶 일출




호미곶 일출




호미곶 일출




태안반도 일출





태안반도 일출





간절곶 일출




간절곶 일출





간절곶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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