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마광수 빈소 자해 “격분한 이유”
김수미 마광수 관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미가 마광수 교수의 빈소에서 자해를 했기 때문이다. 배우 김수미는 고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여 그 이유에 대중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 오전 11경 김수미가 마광수 교수의 빈소(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수미 자해소동 보도에 따르면 술에 취한 김수미가 커터칼을 소지한 채 빈소를 찾아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김수미는 마광수 교수의 빈소를 찾기 위해 탄 택시 안에서 "너무 슬퍼서 죽고 싶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 말을 들은 택시운전사가 위험한 상황이라 판단해 경찰에 신고해 다행히 김수미의 자해는 소동으로 그칠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 빈소를 찾은 김수미씨는 “야한 글 썼다고 감옥에 가는 것이 말이 되느냐”면서 “청와대에 이야기해서 마광수 전 교수를 감옥 보냈던 사람들을 재수사해야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김수미씨는 또 소지하고 있던 커터칼을 꺼내 “나도 죽을 것”이라며 소리를 치기도 했다고 목격자들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주변 조문객들의 신고로 서울 용산경찰서 한남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해 커터칼을 압수하고 1시간 가량 김수미씨의 이야기를 청취한 뒤 철수했다고 한다.
흥분이 가라앉은 김씨는 이후 빈소에 앉아 눈을 감고 있다가 낮 12시 53분쯤 빈소를 떠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장에 있던 마광수 전 교수의 유가족들은 “김씨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면서 “예술인으로서 마광수 전 교수의 사망 기사를 보고 격분해 찾아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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