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미나 스페인 해변 누드비치 상의 탈의 “아찔하네”
손미나, 스페인에선 수영복 하의만 파는 경우 많아
손미나가 스페인의 누드해변에서 상의 탈의를 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KBS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여행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손미나는 과거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충격적인 이야기로 화제가 되었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한 손미나는 패널과 방청객들로부터 많은 질문을 받았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것은 누드비치 관련 질문. 외국여성들은 누드해변에서 상의 탈의를 많이 하는데 혹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던 것이다.
방청객의 질문에, 난감해하던 손미나는 “친구들과 배를 빌려 섬으로 놀러가 상의 탈의를 한 적이 있다”며 “스페인에서는 수영복을 구입하러 가면 하의만 파는 경우가 많아 당혹스러울 때가 있다”고 수줍게 대답했던 것이다.
또한, 손미나는 “섬에서는 탈의를 하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 오히려 옷을 걸치고 있는 게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누드비치에서 상의를 탈의했던 건 수영복 상의를 판매하지 않은 탓에 어쩔 수 없이 하의만 입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손미나는 누드비치와 관련된 이야기 이외에도 아나운서로서의 삶, 작가로서의 삶, 결혼생활 등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손미나가 스페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유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랜 시간 공부를 했기 때문. 바르셀로나대학교 대학원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스페인에 관한 책을 발간했으며, 스페인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었다.
손미나 퇴사이유, 여행작가 변신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내로라하는 KBS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7년 결혼과 함께 KBS를 퇴사했다.
퇴사 후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는 10권이 넘는 여행 에세이를 발간하며 ‘스타 작가’로 거듭났다. 그러나 2008년 결혼 생활 2년을 채우지 못하고 남편과 이혼했다.
이후 손미나는 퇴사 이유에 대해 "난 아나운서 생활을 사랑했다. 그런데 그 중 스페인 유학을 갔다가 그 때 쓴 책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계기가 됐다"며 "한 번 사는 인생에서 한 가지 꽃만 피우고 살란 법은 없다"고 말했다.
손미나 남편, 손미나 이혼이유
손미나 남편은 평범한 회사를 다니던 박모씨였다고 한다. 박모씨는 지인의 소개로 2006년 첫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손미나와 남편은 만난지 1년만인 2007년 5월에 결혼하였고 결혼한 다음날 손미나는 바로 휴직했던 kbs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그 당시에 손미나 남편은 재벌 2세가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실제는 대기업을 다니는 평범한 회사원이였다고 한다.
그렇게 행복한 결혼을 한 손미나는 돌연 2008년 8월에 이혼을 하는데 불과 1년 3개월만에 이혼을 하고 만 것이다. 손미나 이혼이유는 결혼초 책을 내기 위해 손미나는 일본에서 생활을 하였고 오랜 시간 떨어져 있다 보니 관계가 소홀해진 것이 손미나의 이혼사유가 되었던 것 같다.
결혼 당시 손미나 남편도 갑자기 미국지사로 발령이 나서 남편은 미국생활을 하고 손미나는 일본 생활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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