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파 바이러스 9명 사명 “치사율 70%”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열과 두통, 졸음, 호흡 곤란, 정신 혼미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통상 48시간 후 의식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니파 바이러스는 동물로부터 인간에게로 전염되며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병이다.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돼 당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1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이 바이러스는 초기에 돼지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생각됐으나 이후 과일박쥐로부터 옮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서 치사율이 70%에 이르는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거나 의심되는 사망자가 9명 발생했다고 인도 보건관리들이 어제(21일) 밝혔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최근 2주 사이 숨진 9명 가운데 3명은 니파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 6명의 감염 여부에 대한 최종 결과는 현지 시각 21일 밤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인도 관리들은 케랄라주 '코지 코드'에서 25명이 니파 바이러스 감염 증세로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고 한다.
니파 바이러스는 동물로부터 인간에게로 전염되며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열과 두통, 졸음, 호흡 곤란, 정신 혼미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통상 48시간 후 의식을 잃게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니파 바이러스를 앞으로 창궐 위험성이 높은 10개 최우선 경계 질병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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