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스트라이트, 데뷔도 안했는데 “난리난 이유”

더이스트라이트, 데뷔도 안했는데 “난리난 이유”

  

‘아송페’에서 데뷔를 앞둔 신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등장했다. 신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2016 아시아 송 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어쿠스틱 Fest’에서 첫 번째 무대를 꾸몄다.

 

가요계 핫 데뷔를 앞둔 초대형 신인 보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정식 데뷔에 앞서 첫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평균 연령 15세로 구성된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전야행사 ‘어쿠스틱 페스티벌’에 에릭남, 십센치(10cm) 등의 선배들과 함께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정식 데뷔에 앞서 첫 행보를 시작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올 초 KBS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출연해 평균 연령 15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연주 실력으로 홍경민과 무대를 꾸미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밴드로서 올 11월 가요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로 손꼽히는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아직 데뷔전인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번 출연은 이들의 음악적 실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업타운 펑크(Uptown Funk)’ 커버 무대를 마친 더 이스트라이트는 멤버별로 인사를 마친 뒤 “저희가 이번 11월 초에 데뷔를 한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똑같이 얼굴을 거의 덮고 있는 금발과 하와이안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저희가 (데뷔 앨범) 타이틀곡을 여기서 보여드리긴 좀 그렇다. 나중에 들어 달라. 타이틀곡 정말 좋다”며 “수록곡 하나를 들려드리겠다”고 다음 무대를 소개했으며, “여름이 아닌데 여러분들 때문에 더워서 땀이 많이 난다”고 신인답지 않게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