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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료비 98만 원? 따졌더니 3만 원만 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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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98만 원? 따졌더니 3만 원만 내래요"

진료비가 98만 원이 나왔다? 어마어마했다.

진료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진료비 확인안내

 <https://www.hira.or.kr/re/cvapl/medicalfee/index.do?pgmid=HIRAA010002010000>

217'SBS 8 뉴스'는 한 병원에서 진료비를 98만 원을 청구했다가 뒤늦게 3만 원으로 정정한 황당한 사실을 보도했다. 진료비 98만원의 내막은 더욱 황다했다. 최근 문 씨의 아버지는 서울 한 대학병원에서 뇌종양을 검사하기 위해 MRI를 찍었다고 한다.

 


그런데, 진료비가? 무려 98만 원이 나온 것이다.

문 씨는 평소보다 비싼 금액에 의아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진료비 확인 요청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참으로 웃지못할 희안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진료비 98만원을 요구하던 대학병원은 그제서야 결제를 취소하고 3만 원만 받겠다고 한 것이다.

 

진료비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병원이 보험 적용되는 검사를 비급여로 착각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진료비와 검사비를 잘못 청구하고 환불하는 경우 지난 5년 평균 1년에만 1만여 건, 20억이라고 한다. 정말, 코베어 가는 세상이라지만, 대학병원에서조차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드러난 꼴이다.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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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환자가 진료비 확인을 요청해 이의를 제기한 수치로 실제 과잉 청구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진료비 확인 서비스는 병·의원이 청구한 진료비가 적정한지 환자가 심평원에 확인해달라 요청하는 민원제도라고 한다.





환자가 몰리는 빅 5, 대형병원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매년 환불 건수만 3백 건이 넘었다고 한다.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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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료비도 꼼꼼히 챙겨봐야 할 것이다. 계산하기 어려운 의료비는 반드시 꼼꼼히 챙겨보고, 그래도 이상하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진료비 확인요청을 꼭 해보시길 바란다.




진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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