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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괴물, 유부녀 편집자를 떡 주무른 En선생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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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괴물, 유부녀 편집자를 떡 주무른 En선생의 정체?

En은 수도꼭지야. 틀면 나오거든, 그런데 그 물은 똥물이지


En


#. 최영미 시인?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2학년이던 1981년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내 시위에 가담하여 관악경찰서에서 구류 10일을 살고 1년간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다. 대학졸업 후에 반독재 투쟁을 위해 만들어진 비합법 조직 '제헌의회그룹'의 사회주의 원전 번역팀에 들어가 카를 마르크스와 레닌의 저작물을 공동번역했다.



 십 여명이 번역과 교열작업에 매달려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해방 이후 최초로 현대 한국어로 옮긴 자본 1 1987년 이론과실천사에서 김영민이라는 허구의 인물을 역자로 내세워 출판되었고, 출판사 대표는 사회주의 원전을 출판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1980년대 말 소비에트 정권의 붕괴와 공산주의의 몰락을 경험하면서 최영미는 거대 담론과 이데올로기에 회의를 품게 되었고, 자신의 안과 밖에서 진행되는 심각한 변화를 글로 표현하려 노력하며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En

#. 최영미외 En선생의 정체

최영미 시인의 용기있는 한편의 시 괴물이 우리 문단 내 만연한 성추행 문화에 단칼을 들이밀고 말았다. 문단내 성추행을 비판한 '괴물'을 발표한 최영미 시인과 더불어 문단의 거장으로 굴림하던 en선생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최영미 시인은 26JTBC '뉴스룸'에 출연해 '괴물'이라는 시를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영미 시인은 "황해문화사로부터 시 청탁을 받았는데, 거기서 페미니즘과 관련된 시를 써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제가 고민을 좀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으면 내가 작가가 아니다. 내가 정말 가장 중요한 한국 문단의 문제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영미 시인의 시 '괴물'에는 'En선생'이 등장한다. 괴물에서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동생에게 빌린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졌다"는 내용이 있다.



'뉴스룸'에서 최영미 시인은 "현실과 문학작품은 별개다"라고 하면서도 "당사자로 지목된 문인이 제가 시를 쓸 때 처음 떠올린 문인이 맞다면 굉장히 구차한 변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en선생에 대한 성추문이 허구나 가상이 아님을 주장했다.


En


아래는 최영미 시인의 '괴물'이다.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Me too

동생에게 빌린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졌다

몇 년 뒤, 어느 출판사 망년회에서

옆에 앉은 유부녀 편집자를 주무르는 En을 보고,

내가 소리쳤다

"이 교활한 늙은이야!"

감히 삼십년 선배를 들이박고 나는 도망쳤다

En이 내게 맥주잔이라도 던지면

새로 산 검정색 조끼가 더러워질까봐

코트자락 휘날리며 마포의 음식점을 나왔는데,

100권의 시집을 펴낸

"En은 수도꼭지야. 틀면 나오거든

그런데 그 물은 똥물이지 뭐니"

(우리끼리 있을 때) 그를 씹은 소설가 박 선생도

En의 몸집이 커져 괴물이 되자 입을 다물었다

자기들이 먹는 물이 똥물인지도 모르는

불쌍한 대중들

노털상 후보로 En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En이 노털상을 받는 일이 정말 일어난다면,

이 나라를 떠나야지

이런 더러운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아

괴물을 키운 뒤에 어떻게

괴물을 잡아야 하나

 


작품성과 인간성을 분리해서 보는 시선은 대단히 위험해 보인다. 그런, 작품 주변에 늘 피해자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이번 일로 en의 글이 더이상 읽히지 않길 바랄 뿐 아니라 이미 비슷한 수많은 만행을 저질러온 작가들이 더 이상 그런 못된 짓을 하지 않길 바랄뿐이다.


En


#. 이미 문단에 퍼진 성추문?


또한, 방송을 통해 최영미 시인이 '괴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내며 문학계의 성범죄를 재차 알리며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소설가도 성범죄를 벌였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드러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당 소설가는 영화 '은교'의 원작자인 박범신으로 그는 지난 2016년 술자리에서 여러 명의 여성을 성추행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사건을 목격한 A씨는 "박범신이 술자리에 있는 여성들에게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면서 "심지어 여성들을 '젊은 은교', '늙은 은교'라고 지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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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범신에게 피해를 입은 B씨는 "어린 여자를 옆자리에 앉히고는 '너는 몇 번째 은교다'라고 말했다""함께 있는 여성들에게 일일이 스물세 번째, 스물네 번째 은교라고 칭하기도 했다"고 진술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와 같은 문학계의 성범죄가 최영미 시인이 '괴물'로 드러난 상황에서 문학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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