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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0만 취준생 여러분, 최경환 인턴의 기적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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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취준생 여러분, 최경환 인턴의 기적을 아십니까?

"최경환 인턴채용 지시" 뒤집힌 법정 진술 

최경환 인턴채용, 박철규 이사장 법정진술 "불법채용, 최경환 의원 외압 있었다"

♨ 박철규(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황씨가 2차까지 올라왔는데 외부 위원이 강하게 반발합니다. 불합격 처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최경환 의원 : 내가 결혼시킨 아이인데 그냥 하세요. 믿고 써보세요.

♨ 박철규 : 비정규직으로 있다가 내년에 다시 응시하면 어떨까요?

최경환 : 그냥 하세요!!!

 

최경환 인턴






최경환 인턴

최경환 의원실 인턴(경북 경산 황씨) 출신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불법 특혜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박철규 당시 이사장이 "최 의원의 외압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박철규 전 이사장은 그동안은 최경환 의원의 외압 의혹을 부인해왔다. 그런데, 2016. 9. 21일(어제)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과거, 검찰은 박철규씨 발언을 근거로 최경환 의원을 무혐의 처리했었다. 하지만 어제 박철규씨 증언으로 최경환 재수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최경환 인턴의 기적]

100만 취준생 여러분!

최경환의 기적을 아십니까?

서류전형에서 2,299등 황모씨가 최종 36등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에 합격했습니다.

이름하여 '최경환 인턴의 기적'입니다.


최경환 인턴


기적의 주인공은 바로 황모씨, 2009년~2013년까지 경북 경산 최경환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답니다. 



황모씨는 20136월 중소기업진흥공단, 그러니까 '중진공'에 입사지원서를 냈다.

경쟁률은 무려 1251. 최종 36명을 뽑는데, 45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공단은 우선 1차 서류전형에서 170명을 뽑기로 했다.

★ 황씨는 2,299등 이었다. 당연히 탈락이다.

★ 그런데 황씨의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된다.

중진공은 2, 299등 황씨를 1,200등까지 끌어올렸다. (그래도 턱없이 모자라자 어학점수 등을 조작해 다시 176등으로 올려줬다)

 

※ 하지만 서류 커트라인은 170, 이제 더 이상은 끌어올리기 힘들었다. 아예 서류합격 인원을 176명으로 늘렸다. 

★ 황씨의 1차 기적이 시작됐다. 황씨는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2차 인적성 검사에서도 황씨는 164, 최하위권이었다. 최종 합격자 36명에 못들어가자, 아예 결과를 조작해 36등 안에 넣어버렸다.

★ 황씨의 2차 기적이 있었다. 면접도 합격해버린 것이다.

 

     그러나 외부 심사위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황씨는 내부적으로 탈락이 결정됐다.(2013. 7.31최종 합격자 발표전)

★ ★ ★ ★  그런데 바로 다음날인 81일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이 국회에서 최경환 의원을 만나고 온 뒤 황씨가 합격자로 둔갑됩니다.


이것이 바로 최경환 인턴의 기적이다.

최경환 인턴


100만 취준생 여러분, 이해가십니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좋은직장에 취직하기는 어렵습니다.

"친인척 - 지인" 등을 외압으로 "시키는데로 해"라며 취업시켜버리는 권력자가 있으니 말입니다.

무려 125대 1의 경쟁률도 그의 그녀에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100만 취준생 여러분, 억울하지 않습니까?

내겐 왜, 최경환 같은 사람이 없을까 하구 말입니다!

최경환 인턴의 기적, 국민들은 오늘도 또 흐느껴 웁니다.

정말, 중동으로 가야 하는 건가요?

대통령님말씀대로 말입니다.........!!!]


최경환 인턴


대통령께서는 취준생 인턴 황씨를 위해, 창조취업을 일군 최경환 의원에게 

뭐라하실지 참, 궁금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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