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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성태 연설 "출산주도성장, 삼신할매도 웃겨버린 혼수성태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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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연설 "출산주도성장, 삼신할매도 웃겨버린 혼수성태 연설

 

김성태 연설


역시 국회의원 만한 개그맨들이 없다. 어찌나 국민들을 웃기고 울리는지....정말, 대단들 하다. 도데체, 국회의원들 정신세계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제발, 성장 성장 외치지 마시고 정신세계를 좀 성장시키고 국회의원에 출마했으면 좋겠다.



김성태 연설


오늘 국회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했다. 그런데, 정말 연설 보다가 팍치고 말았다. 현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대안" 으로 내놓은 아이디어는 바로 출산주도성장이라고 한다.

 

도데체,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모르겠다. 정말, 삼신할매도 웃고 가게 만드는 김성태 의원, 정말 빅 코메디가 아닐수 없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향해 소득주도성장의 굿판을 멈추라고 요구하며 그 대안으로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도록 하는 출산주도성장을 제시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은 여성의 출산을 국가 성장의 도구쯤으로 여기고 있는 국가주의적 사고방식이라고 비판했다. 저출산 문제의 본질을 왜곡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대상화하는 등 성평등 의식의 부재를 드러냈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태 연설


사람이 개돼지도 아니고 출산을 많이 해서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발상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뭐 대한민국 여자들이 사육당하는 동물도 아니고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든다. 제발, 의원님들 공부도 좀하고 사색도 좀 하고, 성장 성장 외치기 전에 정신세계를 좀 성장시키길 간절히 바래본다.

 


김 원내대표는 5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출산주도성장을 제시하면서 아이를 낳도록 획기적인 정책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출산장려금 2천만원을 지급하고 이 아이가 성년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1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다. 그는 지난해 출산 마지노선이라는 출생아 수 40만명이 무너졌다. 저출산 문제는 국정 최우선 과제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김성태 연설


저출산 문제는 당사자 입장에서 해결책을 다 함께 고민해보는 진지한 접근이 필요한 사안이다. 여성들에게 돈만 주면 출산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본질을 왜곡하고, 여성을 아이낳는 도구로 절락시켜버리는 꼴이다.

 

더욱이, 김성태 원내대표는 본회의장에서 영상 등을 활용하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소득주도성장은 이 정권이 국민을 현혹하는 보이스피싱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사람 중심 경제를 표방하지만 사람 잡는 경제가 소득주도성장이라고 비난을 쏟아내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소득주도성장 폐기가 북핵 폐기보다 어려운가라고 묻기도 했다. 또한, 김성태의원은 소득주도성장을 묻지 마 세금 살포 범죄라고 규정한 뒤 로마 시민들은 국가가 뿌린 세금으로 방탕하게 살게 됐고 정치인들은 콜로세움에서 서커스를 제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태 연설


게다가 경제협치에 나서겠다며, 규제 완화를 위해 당대표와 원내대표들이 참여하는 붉은 깃발 뽑기 비상경제협치회의구성도 제안했다.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최저임금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요청한 4·27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 동의에 대해선 지금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했고, 선거제도 개편을 개헌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연설


특히 그가 연설 끄트머리에 문희상 국회의장을 향해 블루하우스(청와대) 스피커를 자처한다고 말해 본회의장에 고성이 오갔다. 그는 지난 3촛불혁명의 제도적 완성은 개혁입법이라는 내용이 담긴 문 의장의 정기국회 개원사를 언급하며 입법부 수장으로서 품격과 균형 감각을 상실한, 대단히 부적절한 코드 개원사라고 말했다. 문 의장은 김 원내대표 연설이 끝나자 의장 임기 동안 청와대나 정부의 말에 휘둘리는 일이 있으면 제 정치 인생을 몽땅 다 걸겠다국회의장을 모욕하면 의장이 모욕당하는 게 아니라 국회가 모욕당한다는 사실을 명심해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태 연설


혼수성태의 출산주도성장 과연, 국민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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