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3번이면 습관 “근데도, 집유”

윤제문 음주운전, 3번이면 습관 “근데도, 집유”

 

오늘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 사과발언은 또 한번 연예인의 상습 음주운전 논란과 진실한 뉘우침 없는 허망한 약속이 아니겠느냐는 네티즌의 비난으로 막을 내리는 듯 하다. 세 번씩이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제문, 그가 지난해 음주운전에 대한 뒤 늦은 사과를 하면서 또 한번 음주운전에 대한 불쾌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말았다.

윤제문(尹帝文,[1] 1970년 3월 9일 ~ )은 한국의 남자 배우다.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하였다. 윤제문은 지난 2016년 5월 23일 신촌의 신호등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윤제문은 이전에도 2010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 2013년에도 같은 죄로 벌금 250만원을 받은 바 있어,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이 아닌 징역형을 선고받았었다. 그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그 당시 음주운전 파문으로 윤제문은 영화 《덕혜옹주》 언론시사회에도 불참하였다.

 

윤제문, 음주운전 물의 사과.."너무 부끄럽고 죄송“

 

배우 윤제문이 과거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윤제문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 4월 13일 개봉) 제작보고회를 통해 음주운전 사건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이날 윤제문은 행사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서서 허리 숙여 인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윤제문입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 앞에 서게 되니 몸둘 바를 모르겠다.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윤제문은 "영화를 위해 헌신을 바쳐온 여러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누를 끼치게 돼서 면목 없다"며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다.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재차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또한 "저의 잘못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고 역시 허리 숙여 인사했다.

 

앞서 지난해 5월 23일 윤제문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 중이라는 보도가 한달 후인 6월 7일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윤제문은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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