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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공립어린이집 급식, 배고파 디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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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어린이집 급식, 배고파 디져?

보다 못한 교사가 사진촬영 공개...충격


구멍난 국공립어린이집, 유통기한 열흘 지난 유산균 음료 먹여...

유유 3컵으로 10명에게 급식...

 

국공립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하면 국민들은 그래도 국공립이니까 좀 뭔가 달라도 다르겠지라며 생각해왔을 것이다. 그런데, 국공립 어린이집은 정말 달라도 너무 달랐다. 국민들의 눈높이와 너무도 다른 국공립 어린이집 급식, 정말 1960년대도 아니고, 북한도 아니고 이것이 바로 2018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국공립 유치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일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1/310명의 아이에게 급식

유유 3컵으로 10명에게 급식

 

국공립 어린이집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이다. 배 하나의 3분의 1. 그걸 작게 조각내 무려 10명의 아이들에게 아주 조금씩 나눠 먹인다. 우유도 3컵을 10명에게 나눠줬다. 아이들은 간식을 먹고도 배가 고팠고 너무 미안했던 어린이집 교사가 보다못해 직접 사진을 찍어 제보하기에 이르렀다.

 

깍두기처럼 잘게 자린 배 조각과 물컵에 담긴 우유 3. 지난 2월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 10명이 나눠 먹은 간식이라고 한다. 식약처는 영유아 급식 가이드라인에서 3살에서 4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과일 두 조각과 우유 100mL를 배식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양을 아이들에게 배식한 것이다.

 


점심도 사정은 비슷했다. 식기 바닥이 보일 정도의 닭고기와 나물 반찬. 이걸 3살 아이 10명과 교사 2명이 나눠 먹었다고 하니, 정말 서글퍼진다.

 

어린이집 교사 A 씨는 애들이 배고파요 선생님, 하면 저희는 줄 게 없는 거죠, 밥이 없으니까라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더욱이, 이 국공립어린이집은 6살 아이들에게는 유통기한이 열흘이나 지난 유산균 음료를 먹이기도 했다. 교사들은 원장의 지시에 따라 이런 배식을 거의 매일같이 3년간 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동안 아이들은 얼마나 힘겨웠을까?

 

어린이집 교사 B 씨는 민원이 들어갔잖아요. 구청에서 시정이 나왔을 때 (원장님이) 내부고발자를 찾는 거예요. 이거 누가 했느냐고. 계속 이런 것만 파헤치시는 거예요.”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정상적인 배식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배고픈 이유를 몰랐던 것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은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준 건 실수였다고 발뺌했다. 배식은 아이들 나이에 맞게 정상적으로 준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관할 구청은 지난달에야 해당 어린이집 식자재를 점검하고 있다.

 

국공립 어린이집


구멍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도, 구청담당자도, 교육부 담당자도 모두 처벌해야 할 것이다. 아이를 나으라고 나으라고 하면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학대한 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

 

국공립 어린이집


반드시, 죄질이 드러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의 죄목을 낱낱이 밝혀 처벌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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