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복귀, 박창진 사무장은 스트레스로 종양 생겨 "세상 참! 불공평해.."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며 자신의 뒷통수에 생긴 혹을 찍어 올렸다.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 조현아 사장으로 선임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복귀했다.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한진그룹 계열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조 전 부사장을 등기이사(사장)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조 전 부사장은 2011∼2014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를 지낸 바 있지만, 이번에 대표이사 지위는 회복하지 않았다. 대신 사장으로 복귀해 회사 경영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 전 부사장의 경영복귀는 '땅콩 회항' 사건 후 3년 4개월 만이다.
그런데,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은 종양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박창진 사무장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핵폭탄 같은 스트레스로 지난 3년간 머리에 종양이 생겼다”며 자신의 뒷통수에 생긴 혹을 찍어 올렸다.
그는 “아픈척 한다는, 꾀병 부린다는, 목 통증으로 업무 도움을 요청한 일을 후배 부려 먹는다는 소문을 만들던 사내 직원들의 비난이 난무했던 지난 시간의 흔적”이라며 “올해 들어 너무 커져서 수술을 한다”고 말했다.
박 사무장은 자신의 사무장직 복직에 대한 청와대 청원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지난 10일 올라온 해당 청원은 29일 9시 기준 1만 6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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