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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제동 퇴출요구, 엄마부대, 진짜 엄마 마음 이렇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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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퇴출요구, 엄마부대, 진짜 엄마 마음 이렇까? 

김제동 퇴출을 요구하며 상복시위까지 벌인 엄마부대는 도데체 누구의 엄마일까요?

힐링캠프에 나온 김제동을 보면 힐링이 되지 않는다는 엄마부대 엄마들은 다 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들이라고 한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원 2만원 모아서 운영할 뿐 정치와는 상관없다는 것이 김제동 퇴출을 요구하고 있는 엄마부대의 입장이다. 

김제동

과연, 국민들도 엄마부대의 김제동 퇴출 요구를 엄마의 순수한 마음으로 받아 들일수 있을까요? 또한, 정치적 목적이 전혀 없다는 엄마부대의 입장을 고지 곧대로 들을수 있을까요? 압구정 사신다는 대단한 엄마들, 아이들에게 힐링캠프를 보지 말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쨌든, 엄마부대의 엄마의 마음이란 것이 무엇인지 한번 들어는 봤습니다.

엄마부대 엄마의 마음으로”  

김제동 퇴출요구

보수단체 엄마부대봉사단 주옥순 대표(62)24일 미디어오늘과 전화인터뷰 내내 이 말을 자주했다. 자신들의 행동에 정치적 의도가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주 대표는 엄마들이 만원, 2만원 모아서 운영할 뿐 어디서 뭐 주는 것(후원) 없다엄마들 다 압구정 사는 대단한 엄마들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엄마부대봉사단은 탈북엄마회, 학부모엄마회 등 회원들과 함께 서울 목동 SBS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제동을 힐링캠프에서 퇴출하라고 요구하며 상복시위를 벌였다.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있는 김제동씨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입장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주 대표는 힐링캠프에 김제동이 나오는데 힐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 대표에게 지난 20일 집회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주 대표는 기자의 목소리를 듣고는 기자님 아이가 없으니까 심각함을 못 느끼겠지만 아이들이 젊은 연예인을 동경한다현 정부가 국정화를 하는데 여기에 반대를 한다. 개인적으로 반대를 하는 건 좋은데 연예인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김제동 그 친구가 그 전부터 촛불시위, 한진중공업, 제주강정마을 등 국가 정책마다 앞장서서 반대를 했다그 친구 아들뻘인데, 그 친구 그냥 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주 대표에 따르면 엄마부대봉사단 소속 엄마들은 30대부터 75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며 한번 집회할 때 40여명 정도 참가한다.

김제동 퇴출요구

이 단체는 한 달간 SBS 사옥 앞에 집회신고를 했다. 주 대표는 끝장을 봐야죠. SBS 사장이랑 면담하려고 했는데 나오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집회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주 대표에 따르면 다음 집회는 오는 27일 금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주 대표는 엄마들이 요즘 김장철이라 바빠서 많이 모일 수 있는 날을 고르다보니 금요일날 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검인정 역사교과서에 대해 북한편향적이라고 했고, 이런 교과서를 국정화하자는 정부의 방침을 반대하는 김제동씨에 대해 사회주의자라고 했다. 주 대표는 우리 123일날 용산에서 하는 콘서트에도 쫓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123일부터 용산 아트홀 대극장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일 집회에 참가자들은 상복을 입었다. 주 대표는 엄마부대 안에 통닭집, 노래방, 남대문에서 옷 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세월호 이후에 장사가 안 돼 집세를 못 내고 그랬다. 대한민국에 불순세력들이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 들어간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의는 죽었다. 이미 병들었다. 희망이 없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상복을 입었다고 말했다.

 

#. 김제동 퇴출을 요구, 엄마부대는 과연 엄마의 마음일까요? 이기적인 엄마도 있으니까?

김제동 퇴출요구

모든 엄마가 다 엄마의 마음은 아닐 것 같습니다만.... 

지난해 7월 광화문 세월호 유족 단식농성장에서 엄마부대봉사단은 유족들이 요구하지도 않은 대학특례, 의사자 지정등을 요구하지 말라는 등 막말을 해 논란이 됐다. 또한 주 대표가 대구대 산학연구처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에서 객원교수로 1년 계약을 맺은 적이 있는데 이를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소개돼 학위를 부풀린 것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엄마부대

주 대표는 세월호 이후로 욕도 많이 먹고, 강의하던 학교에서 강의도 다 틀어졌는데 그래도 엄마의 마음으로 이해하고 넘어간다인터넷에도 날 비방하는 글 많은 거 아는데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 엄마부대봉사단이라는 이름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막말에 대해서는 막말을 엄마들이 할 수밖에 없죠. 우리가 안하면 정치꾼이 하겠어요?”라고 답했다  

 엄마부대

막말하는 엄마, 아들 딸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남편은 이런 아내 어떻게 생각할지 진정 엄마의 마음으로, 아내의 마음으로 성숙한 국민의 마음으로 되새겨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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