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원 비아냥, 엄청난 스팩 향한 못난 질투

박혜원 비아냥, 엄청난 스팩 향한 못난 질투 

박혜원, 김용준 황정음 커플의 새로운 열애사실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는 바로 박혜원이다. 김용준과 공개연예를 밝힌 박혜원, 우아하고 여성스런 분위기에 170cm에 달하는 늘씬한 몸매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남심을 뒤흔드는 외모를 가졌다.

박혜원은 172㎝의 헌칠한 키를 지닌 미모의 재원이다. 건국대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했던 그는 2000년대 초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라네즈걸’, SK텔레콤의 ‘혜원씨편’ 등 CF 모델로 데뷔해 짙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05년 6월 SBS <인기가요>에서 그룹 신화의 앤디와 함께 MC로 발탁되고, 그 해 10월 MBC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김용만과 공동 MC로 캐스팅 되는 등 떠오르는 스타로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박혜원에 대한 비아냥의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기 시작했고, 급기야 황정음과 박혜원에 대한 비교까지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박혜원의 외모에 대한 지적까지 일고 있다.

그냥, 젊은 남녀의 열애소식에 축하하는 마음만 가져줄수는 없는 것일까? 김용준 박혜원의 열애사실에 박혜원의 학력, 재력, 미모 등 스팩에 대한 비난이 일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어보인다.

더욱이, 박혜원이 주목을 받게 되면서, 제2의 황정음 만들기라는 비아냥은 박혜원에게 최악의 비난이 될 것이다. 우리가 황정음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듯이 박혜원이 좋은 이유도 있다. 그것은 단지, 개인으로써 또는 팬으로써의 취향일 뿐이다.

어느 누구도 옛 연인과 비교를 당하는 상황이 달갑지는 않을 것이다. 더욱이, 새롭게 사랑을 삭튀우고 있는 여성에게 외모 지적질은 정말 끔찍한 일일 것이다. 박혜원의 외모를 지적하는 당신들의 외모를 먼저 돌아봤으면 한다. 또한, 박혜원의 외모가 아닌 마음이 김용준을 끌리게 했을수도 있지 않을까? 

이쁜 여자는 반드시 까칠하고 냉정하다는 생각 그것이 고정관념이며 선입견은 아닐까?   

박혜원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주목, 어쩌면 반가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애정어린 관심이 아닌, 비난과 비교를 위한 관심은 김용준과 박혜원, 황정음과 이영돈 그리고, 그 비난을 쏟아내는 당신에게도...덕이 될 것은 단 한가지도 없을 것이다.

그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한 김용준과 박혜원, 황정음과 이영돈의 사랑이 더욱 깊어져 좋은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해 보는 것이 성숙한 팬으로써의 자세가 아닌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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