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라 "의상 끝 풀려...아찔 영상”
아이스댄스 경기 도중 옷이 흘러내려가는 돌발 상황으로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던 민유라(23)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월 11일 민유라는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 도중 상의 끈이 풀리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민유라는 연기도중 옷을 고치입기도 했을뿐 아니라 연기중 갬린이 민유라의 상의를 자연스럽게 오므려 주기도 했었다.
민유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옷 후크가 풀려서 당황했지만 최선을 다해 팀이벤트를 무사히 마쳤다"고 전하면서 민유라의 대담한 연기가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민유라는 겜린과 함께 출전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51.97점(기술점수 24.88점 + 예술점수 27.09점)을 받아 전체 10개 팀 중 아쉽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중 민유라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을 겪어야 했다. 연기 도중 상의 어깨 부근 끈이 풀린 것이다. 때문에 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옷까지 신경 쓰느라 조금은 아쉬운 성적을 남기게 된 듯 보인다.
민유라는 "관중들의 응원이 없엇다면 끝까지 버텨 낼 수 없었을 것이다. 응원의 함성을 잊지 않겠다"면서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개인전에서는 아예 바늘로 꿰매 입고 나오겠다"며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민유라는 서울에서 연습을 하고, 2월 14일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19일 열리는 아이스댄스 개인전에 출격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 출격 시에는 옷에 신경쓰지 않고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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