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나혜미 결혼, “3년만에 열애인정, 띠동갑 나혜미” 누구?
배우 겸 가수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한다. 지난 23일 에릭과 나혜미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결국 열애를 인정했고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얼마전,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이 후배 나혜미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014년 첫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한 것이다. 신화 측 한 관계자는 23일 오후 OSEN에 "에릭과 나혜미가 연기자 선후배로 만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부인하거나 열애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높여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대중에 밝혔다. 열애설이 불거진 후 3년 만에 인정한 셈이다.
1979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에릭과 1991년생인 나혜미는 띠 동갑이다. 에릭과 나혜미는 3년만에 열애를 인정한데 이어, 두 사람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발표를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에릭은 SNS를 통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이 연예계 선후배로 오랫동안 친하게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올초 만남을 인정했다. 에릭은 1979년생, 나혜미는 1991년생으로 띠동갑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이 된 것이 화제를 모았다.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의 리더로 데뷔해 신화 활동은 물론 연기,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꾸준한 활약 중이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다.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신화컴퍼니, E&J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에릭과 관련한 소식을 한가지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17일)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이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배우 나혜미씨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팬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에릭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오는 7월 1일(토)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신혼 여행은 스케줄을 고려해 결혼식 후 짧게 다녀올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두 사람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라며 새 출발을 앞둔 에릭의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나혜미는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본인의 이름과 같은 나혜미 역을 맡았다.
나혜미가 연기한 나혜미 역은 극 중 박민영을 제치고 당당히 전교 꼴등을 차지하는 허당 캐릭터로, 정일우를 짝사랑하는 여고생이다. 이후 나혜미는 같은 해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3년 KBS 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깜짝 등장했다.
최근 나혜미는 오랜 공백을 딛고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나혜미 담배, 나혜미 성형전이란 검색어는 그저 루머일 뿐인 듯 보인다. 더욱이, 나혜미의 어릴적 사진을 본다면 나혜미 성형전 모습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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