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음성파일 들어보세요 “완전 빡치는 드라마”
이것들이 간땡이가 부었어? 뭘 시정할 건데...내일부터 나오지 마요!
조현아 음성파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사카 지진보다도 더 끔찍한 폭언이 이어지고 있다. 6월 18일 머니투데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수행기사로 1년여 동안 일한 A씨 인터뷰와 함께 갑질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A씨는 이 매체를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바로 조현아 전 부사장 폭언이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아 전 부사장의 폭언은 아이들이 옆에 있을 때도 다르지 않았다면서 "본인 화가 나면 기분이 풀릴 때까지 소리를 질렀다"고 설명했다.
"지금도 조현아 전 부사장을 생각하면 괴롭다"고 토로한 A씨는 "더 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머니투데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갑질 음성 파일이라며, 2014년 12월 ‘땅콩 회항’ 사건이 일어나기 전 녹음됐다는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한 여성이 "이실직고 해요. 또 무슨 거짓말 했는지", "이제 간땡이가 부었어? 내일부터 나오지 마요", "정신 똑바로 차려요. 당신은 하루아침에 잘릴 수 있는 사람이야. 내가 월급 주는 사람이야"라고 폭언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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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폭로와 음성파일에 대해 한진그룹 관계자는 “회사 밖에서 일어났고 개인적인 일”이라며 “녹취파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으로 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달 24일 조사받기 위해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2014년 12월 대한항공 여객기 내에서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하도록 지시했다.
이 사건은 ‘땅콩 회항’ 사건으로 알려지며 재벌가 자녀의 ‘갑질’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지난 4월 조양호 회장의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여객마케팅 전무가 하청업체격인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화를 냈다는 갑질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한진그룹 일가에 대한 제보가 쏟아졌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출입국당국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사진만 보면 화가 난다. 대한민국에 성화 봉송할 사람이 이렇게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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