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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안 트랙터 돌진사고 “전라도X들...완전 살인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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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트랙터 돌진사고 전라도X...완전 살인미수

 

함안 트랙터 돌진사고


지방선거 다음날인 14일 경남 함안군에서 한 남성이 트랙터로 밭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성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5일 피해자 가족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지역감정에 의한 살인미수 사건제발 좀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원을 올렸다.

피해자 가족은 가해자가 선거 결과에 불만을 품고 전라도X들 다 죽여야 한다면서 고의로 사고로를 냈다며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청원인은 글에서 가해자가 선거 이후 전라도 XX 죽여버린다고 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트랙터로 물어버렸다지역감정이 섞인 살인미수라고 주장했다. 가해자가 술을 마셔 기억이 안 난다는 말만 되풀이 한다며 사고를 낸 뒤에도 태연히 트랙터를 수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함안 트랙터 돌진사고


청원인은 경찰의 초동수사에 대해서도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그는 출동한 경찰이 현장 사진 한 장 찍어가지 않았다제가 밤에 현장에 가서 트랙터 바퀴자국이 선명한 아버지 상하의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의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트랙터 등 농기계는 음주측정 대상이 아니라는 말만 들었다며 무슨 이런 법이 있냐고 법 개정을 요구했다.

 


경찰은 사건 초기 교통계에서 조사를 맡았지만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형사팀에서도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섰다.


함안 트랙터 돌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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