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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롯데제과, 폐기직전 과자 후원 "정말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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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폐기직전 과자 후원 "정말 역겹다"


수십억 뇌물은 챙기면서, 불쌍한 이웃들에겐 뭔진인지...

 

롯데


롯데제과의 홈페이지 기업소개에 들어가 보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런 롯데제과가 복지시설을 후원하고도 욕을 먹고 있다. 그것은 바로 유통기한이 하루 남은 과자를 후원이란 명목으로 복지시설에 가져가라고 했기 때문이다. 복지시설에 있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수십억원의 뇌물을 챙기면서 복지단체에는 유통기한이 하루 남은 과자를 떠 안기는 롯데제과의 행태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아무리, 후원이 없다 없다 하지만, 롯데제과의 속내가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다. 복지시설에 있는 이들은 유통기한 하루 남긴 제품을 먹어도 된다는 생각인가 보다.

 


설을 앞두고 롯데제과가 지방의 한 복지시설에 제품지원 활동을 벌였다가 오히려 비난을 사고 있다. 그것은, 유통기한이 임박해 폐기해야 할 과자를 제공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측은 전달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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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지역의 한 사회복지관에 자사제품인 요하이, 찰떡파이, 해바라기 초코볼 등의 과자를 보내왔는데 이들 과자 대부분 유통기한이 2018210일로 폐기를 앞둔 제품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겨을 주고 있다.

 

부산 지역의 여러 복지시설에 지난 8일 롯데제과 측으로부터 후원 물품을 가져가라는 연락이 왔고, 다음날 물품을 받고 보니 과자 대부분 유통기한이 10일까지인 폐기 수준의 제품이었다는 게 복시시설 관계자들의 말이다.

 


부산에는 7개 롯데제과 영업소가 있는데, 영업소에서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물품 후원을 한다. 후원 제품은 직원들이 마트를 돌며 유통기한이 한 달 남짓 남은 것을 모아 마련한다.부산에는 7개 롯데제과 영업소가 있는데, 영업소에서 복지시설과 협약을 맺고 물품 후원을 한다. 후원 제품은 직원들이 마트를 돌며 유통기한이 한 달 남짓 남은 것을 모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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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의 한 복지사는 "봉지를 뜯지 않고 그냥 버리면 일부 복지관 이용자분들이 들고 가서 드시기 때문에 일일이 봉지를 뜯어서 버려야 한다"며 이중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져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이런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하지만 후원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복지관 처지에서 기업에 적극적으로 항의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챙기기 위해 수십억원의 뇌물을 갖다 바치면서 복지시설에는 폐기직전의 제품을 후원이란 이름으로 떠 넘기는 정말, 못된 기업이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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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란 기업은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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